정확히는 95일이 되었고 지금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선배는 oo 조교수보다 인용수도 높고 H-index도 비등한데 왜 oo 조교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나요“
몇 주 전에 논문 인용수 400가까이 되는 3년차 선배에게 받은 답변이 생각났다.
Information for citation is only one part of the criteria. Intelligence, critical thinking, and other aspects are also important.
For instance, you are a very promising and strong potential rising star. Your thoughts in this field are stronger than those of 95% of people. Your clear plan for your life and phd is also impressive. These aspects may not appear on Google Scholar, but they are important for a researcher, right?
선배로서 후배의 자신감을 키워줄 뿐 아니라 나를 아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되게 기억에 남는 답변이었다. 나는 평소에 그 선배에게 옥스브릿지와 같은 대학의 교수가 되고 싶어서 Post-Doc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었고, 내 연구관련 얘기도 자주 나눴었다.
맞다. 연구자는 단지 인용수로만 평가되지 않고 연구자가 가진 다짐과 포부는 절대 google scholar에 반영될 수가 없다. 선배가 했던 말을 기억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옥스브릿지에 입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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