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NLP, CV, Compiler와 같은 분야가 향후 10년, 20년이 지나도 유망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한번씩 한다. 그러다가 내가 박사때 주력으로 연구할 System(Compiler, Architecture)에 ML를 활용하는 것이 미래에 유망할 지 지인과 토론했는데
짧게 결론을 내리자면 DAC과 같은 Hardware Community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을 paper로 친다. CGO, CC와 같은 경우는 5% 성능향상도 대단한 편이라, 컴파일러 커뮤니티는 '기존의 문제'를 '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한 것을 중점적으로 본다.
따라서 학계에서 ML for system 을 논한다면, 인공지능 혹은 컴파일러 같은 커뮤니티에서 더 잘 쳐줄 가능성이 높다. 만약 학계가 아니라 인더스트리의 관점이라면, 이게 기존의 방법 대신에 쓰여야 하는 이유를 convincing 하게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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