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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ading/Life Skill

[마스터리의 법칙] 내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을 찾는 법

유튜브를 보다가 우기부기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독서 노하우와 인생 책들을 추천해주는 채널인데 초서 독서법을 알게 되었다. 초서 독서법은 세종대왕이 했던 독서법인데 독서를 할 때 최대한 남는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읽었던 책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을 따로 필사해서 거기에 대해 어떤 점을 느꼈는지 쓰는 독서법이다. 나 역시도 책을 자주 읽지만 최고로 효율적인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초서 독서법을 실천해볼 계획이다. 막상 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지만 조금씩 습관화를 들여야겠다.

 

 

전공 공부하다가 지칠때 마다 이 책을 들여다 보겠다.

오늘 포스팅 할 책은 로버트 그린의 마스터리의 법칙이다. 로버트 그린은 권력의 법칙에도 언급했듯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이다. 이번 책은 우연히 우기 부기 채널을 통해 알게 되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해 마스터리, 즉 숙력가가 되기 위한 원칙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런 말이 있다. 해당 분야에 10년간 노력하면 그 분야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이 책에서는 마스터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수련기의 목표는 돈이나 높은 지위, 학위가 아닌 정신과 인격을 완전희 탈바꿈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나는 현재 수련기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해서 인생의 원칙을 새우겠다. 

 

수련기 과정을 거치면서 목적의식과 자기절제력을 지닌 훈련된 인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한 일터나 임무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석사과정을 성장한 수련 공간으로 삼겠다. 좋은 교수님과 배울 점 많은 연구실 선배들을 통해 많이 성장해야겠다.

 

절대 쉽고 편해 보이는 수련기를 선택하지 말라. 취직해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지금의 전공 수준을 더 단련시키기 위해서 석사과정을 선택했다.

 

수련기의 3단계

1. 진지한 관찰

도덕적 판단을 내리거나 불평하는 것이 아닌 일단 그것을 이해하고 전체적 상황을 파악해라. 찰스 다윈의 경우 이런 관찰을 통해 불필요한 마찰과 그로 인한 정서적 곤란을 피했다. 나 역시도 예전에 해로운 인간관계를 정리한 후에 나를 한 법 다시 돌아보고 책 읽는 습관을 통해 전보다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2. 기술 습득

암묵지 지식을 체득 함으로서 기술을 연마하고 이를 위한 자연스러운 학습 방식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한 다음 그 행동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암묵지 한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용이한 모종의 직관적 지식이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면 뇌의 전두피질에 있는 뉴런이 활성화되어 학습 과정을 돕는다. 특정 기술을 숙달한 사람의 전두피질을 들여다보면 그 기술의 수행에 필요한 모든 두뇌 활동이 의식적 통제가 훨씬 덜 필요한 아래쪽 영역에서 일 너 난다. 여기서 특정 기술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은 1만 시간을 제시한다.

내가 한번 계산해봤는데 주말 할것없이 하루 8시간씩 내 분야에 몰두하면 1280일이 나오고 3년 반이라는 시간이 나온다. 내가 박사를 끝마치기 전까지 게을리하지 않고 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3. 시도

이 단계에서는 책임감이 요구된다. 성과에 대해 주변 동료나 대중의 비판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한다. 주변의 비판을 받아들여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작가는 끊임없이 시야를 넓히라고 조언한다. 나 같은 경우 재수생 시절 시야가 입시에만 치중된 적이 있다. 내가 요즘 코딩을 좀 더 일찍 부터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걸 지금 적용시키자면 박사를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도 좋지만 다른 플랜도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문단 말미에 작가는 백인 사회가 돌아가는 내부 원리를 깨우치라고 한다. 그저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금세 세상에게 포위당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막혀버리기 때문이라고. 당신을 둘러싼 제약들과 맞서 싸우고 끊임없이 시야를 넓히고 현재 주변 상황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책과 자료를 찾아 읽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한다.

 

아래 문장들은 인상깊었던 문장들을 나열해봤다.

 

  • 자신이 무언가 잘 안다고 생각하면 다른 여러 가능성에는 마음을 닫아버린다. 스스로를 부족하고 모자란 존재라고 인정해야 한다. 
  • 과정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이를 통해 젊은 시절에 특정 기술을 정복할 수 있다.
  • 고통스럽거나 힘들어 보이는 일은 피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이다. 
  • 내적 원리와 외적 대상물을 결합하라.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이 내적 역학을 간파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이것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결정이 내려지는가? 본질에 더 깊숙다가 갈 것이고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생길 것이다. 
  • 수련 기를 건너뛸 수 있는 지름길은 없다. 두뇌는 특정 분야에 노출되어야만 거기에 능숙해질 수 있게 된다.

 

이상 2장까지 포스팅했다. 아직 여러 장이 남았는데도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겠다.